독서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수업 - 권도균

Leo's notes 2021. 2. 24. 18:04

린 스타트업의 원리

1. 창업가 스스로가 가진 것은 '실험해본 적 없는 가설' 뿐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제품이나 사업 계획서를 만들기보다 자신의 사업의 가설이 무엇인지를 먼저 규정한다.

2. 사무실에 앉아서 탁상공론하지 말고 사무실 밖으로 나가 잠재 고객을 만나서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 즉 고객 개발을 한다.

3. 애자일 개발 방식을 따라 MVP를 만들어 이를 통해 고객의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하고 고객의 반응을 확인하며 배우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면서 점진적으로 발전한다.

 

나는 직장을 '창업준비학교' 라고 부른다.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몰입했던 분야에서 창업하면 그 첫 번째 아이템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창업준비학교에서 우등생이기 때문이다.

 

좋은 직장을 찾지 말고 좋은 일(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내가 다니는 회사 혹은 맡은 업무가 관심 분야가 아닌데 회사의 안정성과 명성 혹은 높은 급여 때문에 계속 다니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든다면 그 직장을 빨리 그만두고 관심 분야의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로 옮겨야 한다. ... 현재의 직장에 연연해 계속 다니는 것은 소탐대실하는 어리석은 결정이다. 시간과 인생이라는 가장 비싼 보물을 허비하는 일이다.

 

기업가 정신

1. 낙관주의
2. 주도성
3. 책임감
4. 결과중심적 사고 - 경제적 성과

 

실행력의 요소

1. 구현 능력
2. 설득하여 인정받는 능력
3. 유의미한 결과를 만드는 문제 해결 능력


팀장에게 실무를 맡기고 사장은 뒤에서 '관리'나 하는 회사는 현상 유지는 하겠지만 발전하기 어렵다.

 

창업가는 시간을 절약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시간을 창조해 고객에게 선물하고,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정신적 여유를 창조해주는 사람이다. 창업가는 가치를 창조해 고객에게 선물하는 산타클로스라 할 수 있다.

 

전환 비용이 무엇이고 얼마나 높은지를 알고 그것을 넘어설 만큼의 차별화된 제품을 들거나 전략이 있어야 한다.

 

꽃을 피워야 하는 시기엔 오직 꽃에만 집중하라. 충만한 열매는 그 꽃이 피었던 자리에서 맺힌다.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 5단계

- 1단계: 재미와 흥미

- 2단계: 있으면 좋은 것

- 3단계: 필요한 것

- 4단계: 없으면 안 되는 것

- 5단계: 고통스러운 것

 

많은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사업 계획서를 검토해달라고 자료를 보낸다. 열어보면 사업 계획서가 아니고 제품 기획서다. 제품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지, 무슨 가치를 고객에게 줄 것인지를 정리하는 것이 사업 계획서의 출발점이다.

 

사업 계획서에서 형용사를 다 제거하고 다시 읽어보자. 핵심 뼈대가 있는가?

 

스타트업 마케팅

1. '노출' → 고객의 인지
2. 고객의 '관심'
3. 고객의 '반응'
4. 고객의 '행동 유발'


성장과 효율을 추구하는 경영과 고객 만족 경영의 대결 구도에고객 만족 경영이 이기는 현상이 바로 오늘날 스타트업이 대기업을 이기는 힘이다.

 

OMTM(One Metric That Matters, 하나의 핵심 지표)

페이스북의 OMTM은 회원이 가입한 지 14일 이내에 10명의 친구를 맺도록 하는 것이다.

 

OMTM을 즉시 말할 수 있고 현재 단계와 일치하면 그 스타트업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나의 핵심 지표는 창업자의 경영 철학으로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을 결정하지 못하는 창업자는 아직 자신의 사업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다는 말이다.